소개합니다

젊은 시인에게 주는 충고



 

라이너 마리아 릴케(Rainer Maria Rilke)의 시 젊은 시인에게 주는 충고 입니다


마음속의 풀리지 않는 모든 문제들에 대해 인내를 가지라

 문제 그 자체를 사랑하라

 지금 당장 해답을 얻으려 하지 말라

 그건 지금 당장 주어질 순 없으니까

 중요한 건 모든 순간을 사는 것이다

 지금 그 문제들을 살라

 그러면 언젠가 먼 미래에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삶이 너에게 해답을 가져다줄 테니까」 



우리는 풀리지 않는 문제, 해결되지 않는 아픔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마음속의 풀리지 않는 모든 문제들에 대하여 인내를 가져야 합니다

그 답이 지금 당장은 주어지지 않지만 분명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해답을 얻게 될 것입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믿음 안에서 희망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11:1) 


막막한 현실에 눈앞이 캄캄하고 하나님이 나를 버리신 것 같이 느껴질 때도 하나님은 변함없이 나를 사랑하시고 우리의 미래를 예비하고 계십니다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라 (11:1)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핍박했던 사도바울도 하나님께서 자녀 삼으시고 사도로 부르셨습니다. 부족하고 연약해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희망이 있습니다.



 

주여 그들이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 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 하니 그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냐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11:3-4) 


이스라엘의 아합왕은 바알을 섬기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핍박한 악한 왕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역사의 암흑기인 아합왕 시대에 믿음의 사람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를 상대로 여호와가 하나님이심을 증명합니다하지만 여전히 변화되지 않는 현실에 지쳐 엘리야가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은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칠천 명을 남겨두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고, 우리의 생각이 미치지 못해도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희망의 씨앗을 심어놓으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드러나지 않지만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살고 있는 숨겨진 칠천 명에 의하여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런즉 어떠하냐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그 남은 자들은 우둔하여졌느니라 (11:7) 


손에 굳은살이 박혀 딱딱해지면 감각이 무뎌져 만져도 아무런 느낌이 없는 것처럼, 마음에 굳은살이 박히면 우둔해지고 완악해져 감사와 감격이 없는 삶을 살게 됩니다


또 다윗이 이르되 그들의 밥상이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보응이 되게 하시옵고 (11:9) 


세상의 행복을 쫓다보면 거짓에 쉽게 속게 됩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곳은 없습니다. 삼손은 전쟁터가 아닌 들릴라의 무릎에서 머리카락이 잘려 힘을 다 잃었습니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곳을 안전하고 편안한 곳으로 생각하여 하나님을 잊는 순간이 우리에겐 가장 큰 위기인 것입니다.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 (11:12) 


우리에게 희망의 근거는 오직 하나님의 사랑에 있습니다. 허물 많고 죄 많은 우리를 자녀삼아 주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앞날도 책임져주실 것입니다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국의 수상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비관주의자는 모든 기회에서 어려움을 보고, 낙천주의자는 모든 어려움에서 기회를 본다.’ 고 했습니다. 안되는 사람은 아무리 좋은 환경에서도 부정적인 요소를 찾아내지만 되는 사람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발견합니다

우리에게는 꿈과 희망이 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잘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어떤 환경과 상황에서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으면 날이 갈수록 더 잘되고 복된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성도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