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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부터 배운 깨달음




2016년 외교적인 문제로 인해 중국의 한국 공격이 보편화되었다. 한국에 대한 차별정책이 점점 심해지더니 한한령(限韓令)’이라는 비공식적인 조치로 한국의 문화콘텐츠나 상품에 대해 제재를 가하기 시작했다. 중국은 한국의 모든 영화 드라마 음악을 차단했고, 문화콘텐츠 양국 공동제작을 전면 금지시켰으며, 한국 상품에 대한 불매운동도 진행되었다

인구가 많은 중국으로의 진출은 국내 수익의 몇 배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 때문에 한국으로서는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그로부터 7년이 지났다. 그동안 고생도 많이 했고 힘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7년이 지난 지금 한국의 영화 드라마 K-POP 수준은 7배 이상 높아졌고, 시장규모도 5배 이상 확장되었다


왜 그런 것인가

전에는 중국만 상대했기 때문에 수준이 그리 높지 않아도 괜찮았다. 그러나 한한령 이후 한국은 세계의 벽을 넘기 위해 실력을 키워야했고 문화콘텐츠도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했다

그 결과 영화 기생충은 세계 각국의 국제영화제 상을 휩쓸었고, 가수 방탄소년단(BTS)’이 세계 젊은이들을 열광시키면서 K-POP은 폭발적인 인기와 사랑을 받게 되었으며, 드라마 오징어게임파친코는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생각지 못한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어렵고 고생도 많이 했지만 결국 한국의 영화와 드라마, K-POP은 월드 클래스로 자리매김했으며 그로 인해 한국의 위상도 높아지는 결과를 가져왔다.





믿음의 삶 또한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사도바울이 아테네에서 최선을 다해 복음을 전했지만, 단 몇 사람만이 예수님을 믿었다. 현실을 보면 실망스럽고 실패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몇 사람을 희망의 불씨로 삼아 아테네에 불을 붙이셔서 그리스 전역을 복음화 시키셨다


그 후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행 18:1) 


고린도는 상업과 무역의 중심지였다. 세계적인 스포츠가 열리고 신전이 있는, 화려한 패션 돈과 쾌락의 도시인 고린도에 하나님의 종 사도바울을 통해 복음이 들어가게 되었다.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한 사람을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 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행 18:2) 


아굴라는 유대인으로 시골 본도 폰투스(Pontus)에서 태어나 로마로 와서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일해 삶의 기반을 닦았다. 힘들게 고생하여 이제 서서히 자리를 잡았더니 유대인을 미워한 로마황제가 추방령을 공표해, 집과 재산을 다 빼앗기고 로마에서 쫓겨나게 된 것이다. 인간적으로 보면 억울하고 원통한 일이었지만 그 속에는 사도바울을 만나 그와 함께 복음을 전하게 되는 하나님의 섭리와 놀라운 축복의 계획이 숨겨져 있었다.





로마에서 쫓겨난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는 희망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기쁨으로 감당했다


생업이 같으므로 함께 살며 일을 하니 그 생업은 천막을 만드는 것이더라 (행 18:3)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는 2년마다 고린도에서 열리는 스포츠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숙소(가죽 텐트) 만드는 일(Tent Maker Missionary)을 시작했고, 이 일은 이전에 했던 사업보다 몇 배로 더 번창하였다. 믿음의 삶은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축복이 경험되고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결과가 도출되는 것이다


말씀대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았다면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결과가 보잘 것 없이 보여도 실망하지 말자. 기나긴 인내의 과정동안 우리의 믿음은 월드 클래스의 단계로 성장해있을 것이다.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처럼 온전히 하나님을 신뢰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겠다고 결단할 때 하나님은 은혜의 큰 손을 펴서 하늘 문을 활짝 열어 우리를 축복하시고 도와주실 것이다

어려운 일을 당할 때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으로부터 위로받고 하나님께서 나를 향해 계획하고 계신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기대하는 삶을 살아가자.